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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채식 여행 후 라이프스타일 달라져" 배우 임수정이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매거진의 화보를 촬영했다.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은 패션 문화매거진 ‘OhBoy!’ 110호의 커버를 장식한 임수정의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환경과 가장 밀접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물권과 환경 특집에서 임수정이 자신의 신념과 식생활을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한 채식 여행 이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이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물복지나 환경에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결국에는 다 연결되어 있더라고요”라며 비건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채식문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
호주 식물성 대체육 v2food, 국내 시장 진출 호주 최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v2food가 친환경식품 수입브랜드인 에포크라인과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대체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선 버거킹이 판매하는 ‘플랜트와퍼’에 들어갔던 패티가 v2food사의 제품이다. 이 회사는 식품 및 농산물 전문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공동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호주 최대 햄버거 프랜차이즈 헝그리 잭스에 v2burger 패티를 공급하고 있다. 새로운 버전의(Version)의 고기라는 뜻을 담은 v2food(브이투푸드)는 2050년 100억 명에 달할 것이라 예상되는 세계 인구의 육류 소비량과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산업 확장의 한계가 있는 축산업의 대안을 제시하는 식물성 대체육을 전..
최초의 먹을 수 있는 비건 콜라겐 바이오 스타트업인 겔토르가 ‘프리마콜(PrimaColl)’이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초 식용 비건 콜라겐을 출시했다. 미생물 발효를 통해 기능성 단백질로 탄생한 겔토르의 제품은 동물성분 없이 생산된 최초의 콜라겐이다. 이 회사는 알렉스 로스타니 박사와 닉 오즈노브 박사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동물성, GMO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고성능의 단백질이다. 이 회사는 푸드 네비게이터에 “비건 콜라겐은 더 적은 부피에서 더 큰 효력을 발휘하며 용해성에 영향을 미치고 제조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동물 유래 콜라겐에서 일반적인 2차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겔토르가 최초로 개발한 것은 세포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능력으로 알려진 21형 콜라겐의 정확한 복제품이다. “28종의 콜라겐 중 세포에 신호를 보내 ..
文대통령, 지구의 날 앞두고 박진희, 타일러와 대담 청와대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구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사전 녹화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이라는 주제로 전날(26일)에 이어 두 번째 영상을 제작해 각각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문 대통령이 출연하는 특별 대담 ‘토크’ 편으로 오전 8시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톡을 통해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배우 박진희(에코브리티), 방송인 타일러 라쉬(WWF 홍보 대사)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걸으며 ▷P4G 서울 정상회의 및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력 등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해 “‘나..
경기도, 채식 권장·지원 조례 추진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경기도 농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하는 등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채식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인 1일 과일·채소류의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09년 456.2g→’13년 451.3g→’16년 429.1g→’19년 387.6g)하는 반면 육류 섭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09년 87.5g→’13년 104.4g→’16년 112.8g→’19년 124g)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
식물성 단백질 한 입 ‘고단백 큐브두부’ 출시 풀무원식품이 시즈닝을 곁들인 두부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오븐에 구워낸 ‘고단백 큐브두부’ 2종(로즈마리 로스팅, 바질 로스팅)을 출시했다. ‘고단백 큐브두부’ 2종은 지난 3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기업으로의 선언 이후 출시한 다섯 번째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앞서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두부면KIT’, ‘두부바’, ‘두부텐더’, ‘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큐브두부’ 2종은 두부에 로즈마리 솔트와 흑후추, 바질 등 간단한 시즈닝을 곁들인 후 오븐에 담백하게 구워내 두부 본연의 영양과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가로, 세로, 높이 약 1.5cm 정육면체 큐브 모양의 작은 두부로,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두부 완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스타벅스 일회용컵 사라진다 2025년에는 한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질 전망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환경·상생·채용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동반 성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은 향후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한다. 전국 매장에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 도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범 매장을 선정하고 리유저블컵을 ..
플라스틱 제로 임신테스트기 출시 친환경 및 웰빙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 ‘리아’가 세계 최초의 생분해성 임신 테스트기를 출시했다. 회사는 6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플라스틱 없으며 생분해 되는 제품을 출시했다. 미국에서만 연간 버려지는 임신 테스트기는 2000만 개 이상, 전 세계적으로 16억 8천만 달러어치의 제품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도 어마어마했다. 제품은 식물 섬유(화장지와 동일한 천연섬유)로 만들어져 테스트로 확인한 이후 변기를 통해 배출해도 된다. 올 3월, 웹사이트에서 샘플을 발송했으며 현재 2개가 들어있는 1팩에 13.99불로 구매할 수 있다. 독점 개발한 코팅 기술을 특징으로 한 제품은 FDA 승인을 받았으며 제품 출시 후 10주가 지나도 99%의 정확도를 보여준다. CEO인 리아는 “우리는 환경에 좋고, 사용자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