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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문어, 바닷가재가 고통을 느낀다 두족류 연체동물과 십각류, 갑각류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영국 정부 의뢰의 보고서가 나온 후, 각 동물은 동물복지법안의 적용을 받게 됐다. 영국 정부가 의뢰해 런던 정치경제대학(LSE)이 실시한 십각류와 두족류 지각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가 나왔고 이어 법안 개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연구원들이 동물들이 지각력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결정하기 위해 300개의 과학 연구를 조사 결과가 뒷받침 됐다. 동물복지법은 이미 척추를 가진 모든 동물을 지각 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무척추동물(등뼈가 없는 동물)과는 달리 십각류와 두족류는 복잡한 중추신경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지각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영국은 항상 동물 복지에 대한 길을 이끌어 왔고 우리의 동물 복지..
CU, 인기제품 채식으로 선보여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인기 제품 참치마요,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채식으로 선보인다. 채식주의 시리즈는 CU의 간편식 시리즈로 2019년부터 10여 가지 식물성 먹거리들을 출시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채식주의 시리즈에선 업계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동안 육류를 대신하기 위해 대체육을 주로 쓴 것과 다른 셈이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식품이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던 채식 컨셉트 식품들은 주로 육류의 식감과 맛을 재현한 대체육을 활용해왔다. CU는 채식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체 해산물인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CU는 식물성 참치에 식..
북미 최초의 고래 보호구역 프로젝트 비영리 보호단체인 고래 보호구역 프로젝트(The Whale Sanctuary Project, WSP)가 노바스코사 포트힐포드에 생겼다. 이틀 전 있었던 개막식에 100명 이상의 사람들과 노바스코사의 아서 르블랑 부지사를 포함한 몇몇 정부 관리들이 참석했다. WSP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노바스코샤 포트 힐포드에 있는 Sancture Operations Center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라고 게시했다. “우리는 우리 프로젝트의 이 중요한 이정표를 축하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고 북미에 벨루가와 범고래를 위한 최초의 해변 보호소를 만들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이루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40헥타르 규모의 이 보호구역은 내년, 방문객 센터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포트 ..
돌, 파인애플 가죽 회사 제휴 식품 및 음료 회사인 돌(Dole Sunshine Company)은 혁신적인 비건 파인애플 가죽을 생산하는 피냐텍스의 회사인 아나나스(Ananas Anam)와 제휴했다. 이번 제휴는 2025년까지 과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돌의 목표 중 하나다. 회사는 피냐텍스와 같은 지속가능한 가죽대안을 만들기 위해 식품 폐기물을 활용해 환경에 영향을 줄여가고 있다. 돌의 필리핀 농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인애플 농장 중 하나다. 비건 가죽회사인 아나나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돌의 수확한 파인애플 식물 잎을 채취해 세척, 건조, 가공해 부직포 그물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피냐텍스 소재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페인 디자이너 카르멘 히조사가 2016년 개발한 피냐텍스는 색소와 코팅 처리로 화려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성..
캐서린 제타 존스 비건 가죽 신발 출시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최근 비건 신발 브랜드 버터플라이 트위스트와 손잡고 비건 가죽 신발 2종을 출시했다. 브랜드는 비건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바쁜 현대 여성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타존스는 댄스웨어 브랜드 바디래퍼스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비건 가죽 슈즈 라인과 함께 스포츠 브라, 레깅스, 바지, 재킷, 반바지 등이 특징인 액티브웨어 라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두 컬렉션 모두 기존 브랜드인 카사 제타 존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카사 제타존스를 위한 최근 프로젝트인 활동복과 비건 스니커즈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글을 올렸다 “이 두 컬렉션 모두 스타일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우아한 편안함과 다재다능함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
CPK 식물성 메뉴 5종 출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함께 여름 시즌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에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만의 레시피를 결합한 ‘까르네 아사다 피자’, ‘치포틀 화이타 피자’, ‘몽골리안 링귀니 파스타’, ‘핑크 허머스 볼’, ‘플랜트 미트볼’ 5종이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레스토랑으로 우리나라에는 역삼 GFC점, 코엑스점, 은평 롯데몰점, 김포공항 롯데몰점, 인천 스퀘어원점, 대구신세계점 등 6곳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저탄수화물, 컬리플라워 도우를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비건 옵션 메뉴를 선보이는 등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외식 시장에..
정면·정비빔면 500만 봉지 판매 풀무원식품은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라면 2종 ‘정면’과 ‘정비빔면’의 판매량이 500만 봉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최초의 비건라면인 정면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봉지를 기록했고 이달 420만 봉지를 넘었다. 신제품 대부분은 출시 직후 6개월가량 판매가 급증하는데 이후부터는 판매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정면은 꺾임 없이 매달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보통의 신제품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면은 비건 사이에서 ‘맛있는 비건라면’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오면서 정면을 냉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레시피도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오면서 정면..
전북은행 ‘비건 프라이데이’ 실시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비건 프라이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건 프라이데이’ 실시로 매주 금요일 전북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는 저탄소 식단인 채식 위주의 메뉴가 구성된다. 저탄소 식단은 생산·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동물성 식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지역 농산물로 구입하고 있어 식재료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식습관의 변화로 육류 섭취가 많은 요즘 ESG경영의 일환으로 육류 대신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