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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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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인구도 늘었지만 육류소비도 늘었다 과학저널 에 올라온 연구논문에 따르면 현재의 식량체계를 그대로 이어가면 화석연료의 사용을 멈춰도 파리 기후협약에서 제시한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2도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2100년 1조3560억톤에 이르고, 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은 이미 2051∼2063년에 파리기후협약 목표인 1.5도를 상회하며, 21세기 말 2도 목표에도 가까이 갈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런 환경의 심각성과 더불어 채식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리서치에 의하면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5년 75억 달러(8조 6843억원)로 2017년 42억 달러(4조 8628억원) 대비 78.6% 늘어날 전망된다. ..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아가는 채식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상승하고 윤리적인 소비에 관한 인식이 늘어나면서 채식을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 업계는 연달아 채식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건강빵 10종을 출시했는데, 2가지 종류를 비건 식빵으로 출시했다. 비건 식빵은 우유와 버터·계란 등 동물성 식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두유·올리브유·쌀가루로 대체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일반 음식에서도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하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자사의 브랜드인 스무디킹에서 비건 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이크’와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달걀과 우유,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우리의 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