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vironment & Humor

(44)
신간소개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지속 가능한 삶, 비건지향' 최근 비건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비건’ 이름만 내세운 마케팅으로 따져보면 논비건인 경우도 종종 있다. 비거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순히 상품만 출시하는 건 상술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존재한다. 현재 채식을 고려하고 있다거나 플렉시테리언, 그리고 채식을 하고 있지만 채식에 관해 폭넓은 이해를 도와줄 책이 있어 소개한다. 이 책엔 비거니즘을 실천하기 위한 14가지의 행동과 에세이들이 잘 담겨있다. 양질의 정보와 필자의 경험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채식에 도전해볼 수 있다. 완벽한 비건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비건을 지향한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가자고 권고한다. 처음에는 육식을 하는 횟수를 줄이다 점점 채식을 하는 식단으로 바..
佛, 온실가스 감축 못한건 정부탓 프랑스 파리 행정법원은 프랑스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충분히 줄이지 못해 ‘생태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을 제기한 4개 단체가 ‘진실의 승리’라고 표현한 판결로 프랑스 정부가 배출가스 감축과 피해 복구 명령을 내리기 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2개월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그린피스와 옥스팜 지부가 포함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법원이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후 약속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강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법원은 소송을 낸 환경단체들에게는 정신적 피해를 인정해 상징적 의미로 1유로씩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230만명이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 이 소송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기후소송에 큰..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두유나 요구르트 등 음료 제품에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부착하는 것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제품포장 규칙)’ 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전 세계 환경 이슈로 부각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두유나 요구르트, 컵커피 등 시중에 판매 중인 음료 제품에 플라스틱 빨대를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탄소 배출이 많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최근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을 더했을 때 순배출량이 '0'인 상태)' 달성에도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앞서 정부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금지한 ..
일본인의 한국 문화 체험 음... 맛있나요??
잠깐, 오레오가 비건이었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가 비건이라고 PETA는 밝혔다. It's true, #Oreos are #vegan! Did you know all these other snacks are too? 👉 https://t.co/hjq3suxZUK #NationalOreoDay pic.twitter.com/Z0Yz01ZX3q — PETA (@peta) March 6, 2018 오레오는 동물 부산물이 없는 제품을 만들었다. 성분표를 보면 설탕, 무 표백 농축 밀가루, 고올레 카놀라 및/또는 야자수 및/또는 카놀라 오일, 코코아, 고과당 옥수수 시럽, 발효, 옥수수 녹말, 소금, 콩 레시틴, 바닐린, 초콜릿 등이 재료로 나열되어 있다. 그것은 가장 건강한 수집품은 아니지만, 채식주의자들에게 눈에 띄게 불..
오늘 ‘대설’ 곳곳에 눈발·빗방울 오늘은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 입니다!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0도, 수원 3.1도, 춘천 -1.0도, 강릉 5.8도, 청주 2.5도, 대전 0.4도, 전주 1.8도, 광주 0.9도, 제주 7.5도, 대구 -0.5도, 부산 4.8도, 울산 3.5도, 창원 3.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경기·세종·충북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전남·영남·제주권은 밤에 ‘나쁨’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
일본, 플로피 디스크 사용금지 일본 은행에서 사용 중단 우려가 확대중...
전기차에 대한 세금 형평성 논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세금 형평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소유주는 기름을 넣을 때마다 유류세에 포함된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납부하고 있으며 리터당 휘발유는 529원, 경유는 375원을 부과한다. 하지만 전기차 이용자는 부가세와 전력산업기반금을 제외하면 교통에너지환경세가 없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교통시설(80%), 환경개선(15%), 에너지 및 자원사업(3%), 지역발전(2%) 등에 사용하도록 명시돼 있다. 도로 유지관리 및 신규건설투자 재원을 비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 이용료 성격을 띤다. 하지만 같은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에는 이를 부과하지 않는다. 친환경차 보급을 늘리고 소비자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혜택을 부여한 것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기존 세제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