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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 & Humor

한단계 도약한 엘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비판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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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컴퓨터/기계 전극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알려진 '뉴럴링크', 2016년 7월 엘론 머스크의 설립 이후로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다. 

 

 

 

컴퓨터와 뇌가 연결되어 직접적으로 통신하는것이 목표인 이 회사는 1차적인 목적으로 파킨슨병,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손상, 척추손상, 선천적 질병 등을 갖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것을 향해 가고 있다. 

 

상상을 해봐도 인지능력의 확장에 대한 관점으로 획기적일 것이라고 본다. 예를들어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뉴럴링크를 삽입. 전기적인 신호로 전환해 뇌에 신호로 공급하는것이니 환자들에게는 환영을 받을 내용이다. 시각장애를 가진 환자에게는 더더욱 환영 받을 내용이다. 

 

 

그 다음 단계로는 환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로 이어진다. 뉴럴링크를 삽입해 음악을 듣는다거나 기기를 제어하는 이른바 '삽입형 리모컨'이 생기는 모양새다. 단순히 타자를 치거나 클릭을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기기를 제어하는 인터페이스가 생기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도 빠른 학습이 가능하고 모든 감각과 이어지는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라지는 개인의 지식들을 데이터화 시켜 보존할 수 있기에 인간의 감각과 용량을 확장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는 '디지털 슈퍼인텔리전스(Digital Superintelligence layer)'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간을 인공지능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술은 인류에 대한 실존적인 위협이라고 보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은것이다. 

 

 

엘론 머스크는 "우리는 올해 말까지 인간의 환자에게 이것을 열망적으로 갖게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멀지 않다"고 머스크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매우 어렵다"고 인정했다.

 

이번 발표에선 전극을 심은 돼지, 전극을 삽입했다가 추출한 돼지가 선보였으며 양쪽 다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체 실험은 작년, 쥐에서 이번에 돼지와 원숭이가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원숭이는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하지 않았다. 

 

동물 실험의 이유는 당연히 이후에 인간을 대상으로 테스트 할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행되고 있지만 반발도 역시 존재한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도 AI의 등장으로 인류는 새로운 기술 무기 경쟁에 돌입했다고 주장하며 데이터를 사용해 다른 나라를 통제하는 ‘데이터 식민지’를 우려하고 있다. 소위 ‘뇌 해킹’이라는 개념을 이용해 데이터를 가진 자가 미래의 삶 자체를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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