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는 밍크, 여우, 패럿의 사육을 금지한다
헝가리는 밍크, 패럿, 여우, 뉴트리아에 대한 사육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덴마크 등 다수의 국가의 밍크 털 농장에서 COVID-19 바이러스(및 이의 돌연변이)가 발견되자 헝가리 동물보호청 장관 페터 오바리는 이 같은 질병의 확산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네덜란드와 덴마크 모두 변종된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백만 마리의 밍크를 처분한 바 있다. 조안나 스와베 휴먼 소사이어티 국제 공보담당 상무는 “이러한 종들이 현재 모피용으로 사육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럽의 다른 곳에서 온 모피 농가들이 헝가리로 공장을 옮길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이고 현재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금지는 단순한 정치 이상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