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돌연변이로 1700만마리의 밍크 살처분 덴마크 정부가 밍크 농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되자 이 나라에 있는 1천700만 마리의 밍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AP, AFP 통신 등이 5일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에는 1천80개 농가에서 1천500만∼1천7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COVID-19로 이어지는 변종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모피 농장의 모든 밍크를 살처분할 것을 요구했다. 덴마크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덴마크 북부에서 밍크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된 12명에게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됐다는 한 정부 기관의 보고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인간과 밍크에서 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향후 COVID-19 백신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