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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효능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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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존은 어디일까?

world economic forum 출처

 

블루존은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다수로 거주하는 세계의 지역을 말한다.

 

△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 일본의 오키나와 △ 그리스의 이카리아 △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지역 등이 세계 5대 블루존에 속한다.

 

“각 지역마다 다른 생활 방식만큼 식문화가 똑같을 수는 없지만, 서로 공통적인 식습관이 발견됐다”

그것은 바로

 

통곡물과 과일·채소 등을 많이 소비하며 가공 식품과 설탕 등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는 식습관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가 속해 있다는 점에서 놀랄 수 있으나, 이 지역은 제 7일 안식교의 교인들의 비중이 높다)

이 지역의 사람들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들은

귀리와 퀴노아, 현미 등의 통곡물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을 포함한 아보카도

특히 그리스와 코스타리카 지역에서 많이 섭취하는 

면역력에 좋고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리브 오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올리브 역사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 분지에 자생하는 나무로써 야생 올리브는 기원전 8천년 초 신석기 사람들에 의해 수집됐다.

야생 올리브 나무는 소아시아나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언제 어디에서 올리브 나무가 처음 경작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추정하기로 소아시아, 레반트에서, 또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메소포타미아의 어느 지역에서 경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명한 것은, 올리브 나무 재배와 올리브 오일 생산은 고대 문명의 유물과 고고학적 유물을 통해 추정할 뿐이다.

하지만 고대 사회에서부터 삶의 필수적인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크레타의 미노아 궁전에서 발견된 올리브 오일 추출에 사용된 석재 도구들은 기원전 2000년에서 1450년 사이의 크레타 혹은 미노아 문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올리브유의 쓰임새는 다양했고 고고학적 발견물들을

통해 그 사용처를 추측할 수 있다.

미노아인들은 올리브 오일을 식단에 사용했고 비누 대신 세정제로 향과 연고의 기초로,

약, 태닝, 조명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올리브가 필수적이었다.

 

Amphore 유물 - 브리티시 뮤지엄 보관

 

올리브 나무 재배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그리스 반도를 식민지로 삼았을 때

이미 지중해 동부, 이집트, 북아프리카에 널리 퍼져있었다. 경작은 보편적인 활동이 아니었고,

기원전 500년 까지 시민 지도자들은 올리브 나무를 더 많이 키우라고 권고하고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올리브 나무는 각 나라에서 널리 길러지며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리브 나무는 기원전 8세기 전에는 그리스에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대대적으로 경작이 되며 그리스에서 마르세유 그러니까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으로 전해졌다.

 

기원전 370년까지 올리브가 없었던 이탈리아는

그리스인이 전해준 선물로

올리브 오일의 제조 국가가 됐다.

 

15세기 지중해지역과 올리브 오일

15세기에 이르자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펼쳐졌다.

범선의 돛이 펄럭이는 지역으로 올리브 나무 묘목들이 전해졌다.

그래서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그리스, 튀니지, 모로코 일본, 남아프리카, 인도, 중국, 뉴질랜드와 미국의 캘리포니아 등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올리브를 재배하고 올리브오일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Q. 전 세계에서 올리브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나라는?

 

 

이 나라는 지금도 주민들이 올리브 나무

한 그루정도는 소유하고 있다고 하며

(제주도 사람들이 귤나무 한 그루는 기본으로 갖고 있는 것과 같은걸까)

매년 1인당 올리브유 소비량이 7.2kg 정도 된다.

 

심지어 이 나라의 동전 1 디나르에도 올리브 나무가 새겨져 있다.

 

정답은 바로 : 튀니지

 

튀니지는 '올리브'의 최대 생산지다.

튀지니에서 생산된 올리브가 이탈리아로 수출되어 이탈리아는 '올리브 오일'의 최대 제조지다.

 

튀니지의 어디를 가도 올리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번째의 올리브유 생산국이다.

단순히 생산량으로 보면 스페인이 1,738,600톤 이탈리아가 294,914톤으로 두 번째

그리스가 208,900톤 생산하며 튀니지가 179,700톤을 생산한다.

 

튀니지에게 올리브란?

지난 3천여 년 간 침략자들에게 지배 당해온 튀니지의

베르베르 민족은 이민족들의 침략을 피해

깊은 산 속 척박한 땅으로 이전해서 살았다.

올리브 나무는 심은 지 5년 후면 수확이 가능하며

그 뒤부터는 사람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랐다.

 

베르베르인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열매를 맺어

건강한 음식이 되어주고, 나무나 그릇,

숟가락 등 각종 생활도구로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만들고 난 찌꺼기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됐다.

 

게다가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에도 여러번 언급이 되며 단순한

식물이 아닌 튀니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튀니지 국도의 1/3이 올리브 농장이며 2019~20년

올리브 오일 수출량 세계 1위!

그 수치는 스페인보다 더 많은 올리브 오일을

수출하는 나라라고 알 수 있다.

 

 

좋은 올리브 오일 뭐가 다른걸까?

 

'폴리페놀'

 

올리브유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DNA 손상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요.

또 혈관을 확장하며 체내 염증을 예방합니다.

 

그래서 올리브 오일을 볼 때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올리브 오일이겠죠?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 산도 0.8 이하만 되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많은 올리브 오일들이

산도만 강조하고 있어요.

사실, 산도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더 중요한데요.

 

기억하세요. 높은 폴리페놀과 올레인산

좋은 올리브 오일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올레인산'

 

올레인산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대표적인 종류로서

혈액속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장 중요한 '폴리페놀'과 '올레인산' 함량 왜 광고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이런 단체에서 전 세계에 있는 수십만종의

올리브 오일 순위를 매깁니다.

 

여기서 수상을 했다는 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올리브 오일이라고 판단할 수 있죠.

 

 
 

 


높은 폴리페놀 함량

낮은 산도

손으로 직접 따는 핸드피킹

올리브가 갓 익자마자 바로 수확

수확 후 3시간 내 추출

냉추출

적도를 지나지 않는 항공운반

 

여러가지 요소들을 꼼꼼하게 따져서 최고의 올리브 오일을 만나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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